과기정통부, AI네트워크 등 30개 ICT 표준화포럼 지원

이정현 2024. 3.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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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CT 표준화포럼 30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표준화포럼은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와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의 적시 개발을 통해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을 가진 산·학·연 전문가들의 협의체이다.

지난해 기준 산업계 1천152개, 학계 349개, 연구기관 322개의 기관이 표준화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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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표준화포럼 회원사 및 최근 3년 국내외 표준화 성과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술(ICT)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CT 표준화포럼 30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표준화포럼은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와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의 적시 개발을 통해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을 가진 산·학·연 전문가들의 협의체이다.

지난해 기준 산업계 1천152개, 학계 349개, 연구기관 322개의 기관이 표준화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국제사실표준화기구에 대한 기고가 169건 반영됐고, 포럼 표준이 190건 개발됐으며, 포럼 표준이 적용된 제품이 70건 출시됐다.

올해는 AI네트워크표준포럼과 함께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 의약데이터표준화포럼, 디지털접근성표준화포럼 등 4개 포럼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또 지능정보기술포럼, 위성통신포럼, 메타버스미래포럼 등 26개 포럼은 계속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분야에서 표준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표준화포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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