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4년도 비면허 주파수 활용 실증 사업 공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 사업(실증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실증사업은 비면허 주파수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 조기 정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기술 실증 사업(실증사업)」 과제를 공모한다.
실증사업은 비면허 주파수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 조기 정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파수를 이용하는 기기는 정부의 허가 또는 신고를 받음이 원칙이나, 타(他) 무선국에 대한 혼·간섭 우려가 없는 특정 주파수·특정 출력 이하의 기기를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3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중소업체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 ‘ICT융합 스마트 안전 서비스 실증’, ‘Wi-Fi 기반 도서·산간 지역 안전·안심 서비스’ 및 ‘Wi-Fi 활용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 등 총 7개의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23년 연속지원 우수과제 1건과 함께 디지털 심화시대 진입에 대응하고 산업·생활 분야의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신규과제 4건을 선정하여 총 5개의 과제에 약 1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2.9월)」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의 주요 디지털 정책과 연계된 과제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속 우수 과제는 ICT융합 스마트 안전 서비스(‘23년)다. 이는 선박 내 배터리실 등 밀폐 구역의 가스감지 서비스로, 올해에는 선박 내 진단 구역의 온·습도·진동 및 구조 안정성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확대하여 실증할 예정이다.
과제공모는 실증 난이도, 지자체 연계 등에 따라 기술 검증형(1건)과 서비스 선도형(3건) 과제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기술 검증형 과제는 최근 비면허 주파수 공급으로 새롭게 기술 검증이 필요하거나 기술적 혁신성, 난이도 등이 높은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선도형 과제는 지자체 전략 산업 또는 지역 공공 서비스와 연계하여 비면허 주파수 기술 기반의 지역 문제 해결 및 공공서비스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장 조기 확산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과제로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고는 비면허 주파수를 활용한 기술, 서비스 실증이 가능한 국내기업·기관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26일까지 30일간으로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 받는다.
과제선정 및 평가 등 공모일정, 지원자격 및 방법, 과제당 지원 규모 등 세부사항은 과기정통부 누리집(홈페이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공지사항, e나라도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월부터 육아 위해 매일 2시간 일찍 퇴근해도 통상임금 100% 지급
- 짬뽕서 ‘바퀴벌레’ 나왔는데…사장은 “볶음밥 값 빼줄게”
- 18년 전 실종된 딸…87세 父 “이젠 기다릴 기력도 없는데” 한탄
- 몸값 ‘1조’ 오타니 아내가 맨 4만원짜리 숄더백[누구템]
- “男성기 있는데 여성대회 우승? 기록 지워달라”…美 여선수들 나섰다
- “일본 가도 되나”...치사율 30% 전염병 급속도로 확산
- 쇼트트랙 박지원 깁스하고 귀국…충돌한 황대헌 “고의 아니다”
- “남산서 돈까스 먹다 번뜩”…막내 아이디어 대박났다
- 이윤진, 이범수 저격?…"뻔뻔한 상판대기" 의미심장 SNS
- 길 가던 연인들 흉기로 찌르고…“분노조절장애” 운운한 50대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