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복원 필요한 하천' 자료집 발간…복원 방향도 제시

이재영 2024. 3.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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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상패천과 오남천, 낙동강 사촌천·이계천·제대천 등이 '생태복원이 필요한 훼손된 하천'으로 꼽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 정밀진단 결과와 복원 방향을 담은 자료집을 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에서 진단 결과와 복원 방향이 제시된 하천은 한강 유역 상패천과 오남천, 낙동강 유역 사촌천·이계천·제대천, 금강 유역 송방천·시곡천·천안천,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도인천·만봉천·학산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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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별 훼손원인 진단 결과 및 복원방향 자료집.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강 상패천과 오남천, 낙동강 사촌천·이계천·제대천 등이 '생태복원이 필요한 훼손된 하천'으로 꼽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 정밀진단 결과와 복원 방향을 담은 자료집을 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에서 진단 결과와 복원 방향이 제시된 하천은 한강 유역 상패천과 오남천, 낙동강 유역 사촌천·이계천·제대천, 금강 유역 송방천·시곡천·천안천,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도인천·만봉천·학산천이다.

과학원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에서 '나쁨' 또는 '매우 나쁨'으로 평가된 구간이 50% 이상인 경우 '훼손'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과학원 홈페이지(nier.go.kr)나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서도 볼 수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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