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보고' 습지 지켜라…민관 합동 토론회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3.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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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국습지학회와 함께 21~22일 대전 유성구 아이씨씨(ICC)에서 습지 보전·관리 정책 논의를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 환경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과학기반 습지조사, 올해 습지보전 주요 정책 및 이행 계획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창녕우포늪 생태관광협회 등 민간단체는 습지 보전을 위한 민간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대전 갑천 습지보호지역의 생태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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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150여 마리가 한림면 화포천습지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포천습지 일원에서 재두루미 무리가 집단을 이뤄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화포천습지를 찾아온 재두루미 모습. (김해시 제공) 2024.1.1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국습지학회와 함께 21~22일 대전 유성구 아이씨씨(ICC)에서 습지 보전·관리 정책 논의를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 환경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과학기반 습지조사, 올해 습지보전 주요 정책 및 이행 계획 등을 소개할 방침이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창녕우포늪 생태관광협회 등 민간단체는 습지 보전을 위한 민간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대전 갑천 습지보호지역의 생태도 둘러볼 예정이다. 갑천은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0.901㎢ 구간이 국내 31번째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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