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표준화포럼 30곳 지원…"민간 표준개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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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중심의 표준화 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표준화포럼 3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기술 발전이 급격한 디지털 부문에선 표준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산업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표준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표준화포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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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중심의 표준화 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표준화포럼 3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준화포럼은 국내 핵심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만들고,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을 적시에 개발하려는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다.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지난 2월부터 표준화포럼 40곳의 신청을 받아 시장 파급효과, 표준화 수행능력, 결과의 활용성 등을 평가해 30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새로 지원받게 된 표준화포럼 4곳은 △AI네트워크표준포럼 △차세대인터넷기술및표준포럼 △의약데이터표준화포럼 △디지털접근성표준화포럼이다. 앞서 선정된 지능정보기술포럼·위성통신포럼 등 26곳은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표준화포럼에선 지난해 기준으로 산업계 1152개, 학계 349개, 연구기관 322개 기관이 활동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표준화포럼을 지원을 통해 지난해 △국제사실표준화기구 기고 169건 반영 △포럼표준 190건 개발 △포럼표준 적용제품 70건 출시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기술 발전이 급격한 디지털 부문에선 표준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산업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표준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표준화포럼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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