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소개팅녀 의사와 문자 소통 중→박명수 결혼 축가도 예약”(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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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소개팅 후기를 밝혔다.
3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 가수 홍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 라인' 허경환의 소개팅 소식에 박명수는 "결혼하면 내가 축가를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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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소개팅 후기를 밝혔다.
3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 가수 홍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최근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은 어떻게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허경환은 "방송에서 알게 된 사이다. 현재 문자로 소통 잘하고 있다"고 소개팅 후일담을 전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최근 소개팅한 분 병원에서 비수면 내시경을 진행했다. 침 흘리고 콧물 흘리는 등 역효과가 있지 않은가? 그런 부분이 조금 그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45세가 지나도 결혼 못하면 김지민과 결혼하겠다고 발언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허경환은 "지민이는 반 결혼한 상황인데, 선배의 반쪽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허경환은 "공교롭게 이번에 소개팅 한 의사 성함도 한지민 씨다. 그래서 이름 얘기를 잘 못하고 있다. 깜짝 놀라서 얘기를 잘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 라인' 허경환의 소개팅 소식에 박명수는 "결혼하면 내가 축가를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허경환은 "본인 입으로 말해주네요. 저는 명수 형이 축가를 불러준다면 고마울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진짜 제 라인이 허경환이다. 예전부터 친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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