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장서 크레인 넘어져 지나가던 화물차 ‘날벼락’

정예진 2024. 3. 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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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져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20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연제구 연산동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 기사 60대 남성 A씨가 작동 중이던 10m 높이 크레인이 도로 쪽으로 넘어졌다.

크레인은 30대 남성 B씨가 운행 중이던 화물차를 충격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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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져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20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연제구 연산동 한 공사장에서 크레인 기사 60대 남성 A씨가 작동 중이던 10m 높이 크레인이 도로 쪽으로 넘어졌다.

경찰은 크레인을 받치고 있던 지지대의 균형이 맞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운행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져 화물차를 덮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크레인은 30대 남성 B씨가 운행 중이던 화물차를 충격했다. B씨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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