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농식품부 신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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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지구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강원 강릉)이 전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강릉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동막저수지로 끌어와 구정면 외 16개 읍면동 농경지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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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농민 고충 해소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지구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강원 강릉)이 전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강릉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오봉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동막저수지로 끌어와 구정면 외 16개 읍면동 농경지에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양수장과 저류지 각 1곳, 송수관로 1.5㎞, 용수로 11.2㎞가 각각 설치된다.
오는 2028년까지 국비 388억 8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농경지 1334㏊가 혜택을 볼 것을 예상된다.
권 의원은 "구정면 외 16개 읍면동의 농경지는 오봉저수지 외 3개 저수지(장현·칠성·동막)와 남대천 구산보·두산보 등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급수구역 말단부의 용수간선 노후와 단면부족으로 용수가 부족해 영농에 불편을 겪어 추가 용수공급을 위한 사업이 절실한 실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강릉 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농식품부에 강릉지구 선정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했다"며 "농민들 고충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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