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잡은 한소희, 광고계약은 '줄줄이 만료' 어쩌나
김지우 기자 2024. 3. 20. 11:57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한소희가 일부 브랜드 광고에서 하차한다.
20일 롯데칠성음료 측은 한소희의 소주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이 3월 초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에 "한소희와 계약 기간 1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다음 광고 모델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블랙핑크 멤버 제니에 이어 '처음처럼' 모델로 발탁됐다. 당시 롯데칠성은 한소희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고려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 광고 모델이 1년 만에 바뀌는 건 8년 만이다. 이효리, 현아, 신민아, 수지 등 역대 모델과 비교해도 짧은 기간이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또한 한소희와 광고 계약을 만료했다. 한소희는 지난 2021년부터 이달 초까지 약 3년간 NH농협은행 모델로 활동했다. NH농협은행은 새 모델을 발굴해 곧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 측은 "애초 기간이 만료돼 재계약 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그 과정에서 '환승연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을 논의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