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특혜채용 청탁 혐의' 송봉섭 전 선관위 사무차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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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20일), 송봉섭 전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청탁을 받은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 모 씨도 함께 소환했습니다.
송 전 차장은 2018년 1월 한 씨에게 청탁해 딸이 충북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한 씨가 송 전 차장의 딸을 합격자로 내정하고 형식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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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송봉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 사무차장이 검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20일), 송봉섭 전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청탁을 받은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 모 씨도 함께 소환했습니다.
송 전 차장은 2018년 1월 한 씨에게 청탁해 딸이 충북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한 씨가 송 전 차장의 딸을 합격자로 내정하고 형식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 씨는 고등학교 동창의 딸이 충북 괴산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부정 채용되는 데에도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송 전 차장과 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관련 증거가 대부분 확보돼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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