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여왕' 윤이나 징계 해제…4월 KLPGA 두산건설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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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대주이자 '장타 여왕'으로 주목 받다가 오구 플레이로 징계를 받은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정식으로 복귀한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 크라우닝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20일 부로 윤이나 선수의 징계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잘못된 볼 플레이(오구 플레이)로 골프 규칙을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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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대주이자 '장타 여왕'으로 주목 받다가 오구 플레이로 징계를 받은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정식으로 복귀한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 크라우닝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20일 부로 윤이나 선수의 징계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크라우닝은 "윤이나 선수는 지난 1년 8개월 동안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 징계 종료 후 첫 출전 대회로 4월4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이나는 "조기에 복귀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겸손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이나는 2022년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잘못된 볼 플레이(오구 플레이)로 골프 규칙을 위반했다. 이를 뒤늦게 신고해 출전정지 3년 징계를 받았다.
징계는 올해 1월 절반 정도로 감경됐다. 이에 따라 출전 정지 기간은 2022년 9월20일부터 2025년 9월19일까지에서 올해 3월19일까지로 변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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