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높이 10m 크레인 쓰러져 화물차 덮쳐…인명 피해는 없어

이승륜 기자 2024. 3. 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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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 50분 부산 연제구 공동주택 신축 현장에서 10m 높이 크레인이 도로 쪽으로 넘어지면서 근처 도로를 운행 중이던 화물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30대) 씨가 다리 등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크레인 하부 지지대가 기울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과 운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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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신축 현장서 크레인 하부 지지대 기울어져 사고
20일 부산의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화물차를 덮쳤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이승륜 기자

20일 오전 7시 50분 부산 연제구 공동주택 신축 현장에서 10m 높이 크레인이 도로 쪽으로 넘어지면서 근처 도로를 운행 중이던 화물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30대) 씨가 다리 등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크레인 하부 지지대가 기울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과 운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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