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우석, 서울시리즈 '못나온다'... 개막전 앞두고 '마이너리그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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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샌디에이고 투수 고우석이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서울시리즈 로스터 26명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 김하성은 있었고 고우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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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샌디에이고 투수 고우석이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오후 7시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2024 MLB 개막전을 가진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MLB 공식경기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서울시리즈 로스터 26명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 김하성은 있었고 고우석은 없었다. 구단은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한 고우석은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기간 동안 5경기 4.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2.4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무려 2.31에 달했다.
고우석은 그럼에도 서울시리즈 최초 31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아직 시범경기 기간이고 미국 야구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고우석을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16일 "고우석이 개막전에 등판한다면 잘 던질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하지만 고우석은 18일 가장 익숙한 무대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친정팀 LG 트윈스에게 2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타자들에게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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