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을' 국힘 김완섭 "30년 경제 전문가, 시민 삶 업그레이드 할 것"

핵심요약

"30년 경제 예산 전문가 실행력 통해 원주 시민 삶 개선" 강조
GTX-D, 여주~원주 복선 전철 종착 및 기착 원주역 확정 공약

국민의힘 원주을 김완섭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년 경제 예산 전문가의 실행력을 통해 원주 시민들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10 국회의원 선거 원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는 '강원CBS 특집 인터뷰'에 출연해 "기획재정부에 30년간 몸담아 원주 출신으로 처음 기재부 차관을 했다"며 "원주 현안과 그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제가 적임자"라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 예산 배분 과정은 대단히 합리적이고 경제적이며 동시에 정무적인 과정"이라며 "이 과정에 깊숙히 관여해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한 해결책을 가진 제가 원주시민의 더 나은 생활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방문하고 싶은 도시, 방문하면 머물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편한 도시,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원주역까지 예정된 여주~원주 복선 전철과 GTX-D 노선 모두 종착역과 기착 역을 원주역으로 확정 짓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필수 의료인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부족한 원주에서 병원의 부족한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하는 예산을 늘려 시민들이 언제든 마음 놓고 편안히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국회에서 오페라하우스를 혁신도시에 유치하는데 기여한 경험을 토대로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원주에 유지해 원주시민들의 여가생활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박물관과 과학관이 녹아있는 복합 문화시설을 만들어 교육과 놀이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의 인터뷰는 오는 28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30분까지 강원CBS(춘천권 FM 93.7Mhz, 원주권 FM 94.9Mhz), 강원영동CBS(FM 91.5Mhz)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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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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