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총선 선대위 출범…"일할 기회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0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7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시당 관계자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7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한 반면, 국민의힘은 한 명의 국회의원도 배출하지 못해 그동안 일할 기회가 없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0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7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시당 관계자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후보들은 "집권 여당의 구성원으로서 지난 21대 국회가 대전시민과 국민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대전지역 국민의힘 후보들은 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7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한 반면, 국민의힘은 한 명의 국회의원도 배출하지 못해 그동안 일할 기회가 없었다는 점을 부각했다.
선대위는 이은권 시당위원장과 이상민 의원이 공동 총괄 위원장을 맡아 지휘하고, 나머지 후보들이 공동 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견제성 비난도 이어졌다.
대덕구에 출마한 박경호 후보는 "민주당은 그동안 정부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서는 지금 와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이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상민 의원은 "우리는 최소한 돈봉투 사건은 없다"며 "지금 민주당은 전 대표가 구속돼 있고, 현 대표도 경찰 수사를 받는 상황이다. 잠재적 범죄 집단에 표를 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young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