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서 외국인 선원 조업 중 실종…해경 수색 나서

이영균 2024. 3.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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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이 조업 중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독도 남동쪽 72㎞(약 40해리) 해상에서 90t급 어선 A호(승선원 12명)에 탄 20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이 실종됐다.

신고자는 "투망작업 중 선원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대형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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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이 조업 중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독도 남동쪽 72㎞(약 40해리) 해상에서 90t급 어선 A호(승선원 12명)에 탄 20대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이 실종됐다.
외국인 선원 실종자 수색 나선 포항해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신고자는 "투망작업 중 선원이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대형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사고현장은 현재 기상특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은 12~14m/s, 4~5m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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