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전력이었으면 더 무서웠을 수도! '네이마르 + 황희찬 동료 포함' 브라질 대표팀 부상자 베스트 11

이성민 2024. 3.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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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팀은 부상자만으로 베스트 11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다친 선수가 많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3월 A매치 기간에 부상 때문에 뛸 수 없는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최고의 스타였지만 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을 동시에 당해 장기 결장이 유력하다.

브라질은 3월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와 스페인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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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부상자만으로 베스트 11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로 다친 선수가 많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3월 A매치 기간에 부상 때문에 뛸 수 없는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최전방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원더러스)였다. 황희찬의 동료인 쿠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쿠냐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28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2선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네이마르(알 힐랄)-주앙 페드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였다. 마르티넬리는 아스널의 주축 자원이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최고의 스타였지만 십자인대와 반월판 부상을 동시에 당해 장기 결장이 유력하다. 페드루는 이번 시즌 왓포드에서 공식전 32경기 19골을 터트렸다.

3선은 조엘린톤(뉴캐슬 유나이티드)-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조엘린톤은 공격수에서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 뉴캐슬의 주전으로 등극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포백은 카이우 엔리케(AS 모나코)-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였다. 엔리케는 지난해 9월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마갈량이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EPL 정상급 수비수로 등극했다. 마르퀴뇨스는 PSG의 주장이다. 밀리탕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 모라이스(맨체스터 시티)였다. 에데르송은 뛰어난 빌드업 능력 때문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약점이었던 선방 능력도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 에데르송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브라질은 3월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와 스페인을 상대한다. 브라질은 24일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친 뒤 사흘 뒤인 27일 스페인을 만난다. 브라질이 강팀과의 평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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