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진예찬, 종로 출마…"정치 패러다임 대전환에 동참해달라"

조재완 기자 2024. 3. 20.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예찬 전 민생당 최고위원이 20일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후보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에 투표하는 것은 앞으로 백년대계 정치 패러다임 대전환의 혁명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를 지켜봐달라"며 "다당제 확립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미래 투표하는 것은 백년대계 정치대전환에 동참하는 것"
"다당제 확립 위해 모든 것 바치겠다…한 쪽에 몰아주지말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0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조수원 수습 기자 = 진예찬 전 민생당 최고위원이 20일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후보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에 투표하는 것은 앞으로 백년대계 정치 패러다임 대전환의 혁명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미래를 지켜봐달라"며 "다당제 확립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 양당을 보라"며 "허구헌 날 상대방 당만 비판하고 있다. 그것은 권력으로 상대를 압도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균형 잡힌 국회, 즉 어느 정당도 과반을 차지 않고, 새로운미래당이 교섭단체를 이뤄 서로 협조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정치 구조를 만들어주셨을 때 더 이상 정치인들이 싸우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정권을 심판해야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몰아준다고 그게 되겠나"라며 "여태까지 그런 것이 반복돼 왔다. 한쪽을 몰아주면 부패하고 다른 한 쪽을 몰아주면 부패하는 것이 무한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러분께서 다당제를 만들어주면, 균형 잡힌 국회를 만들어주면 건강한 국회가 된다"며 "또 정치가 그렇게 바뀌면 다른 사회분야가 모두 바뀐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종로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배경에 대해 "종로에 오래 살았고 대대로 오래 살아왔다. 건축가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종로에 애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로 구도심을 아름답게 바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사람이 살기 좋은 건축환경, 걷기 좋은 안전한 도심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