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신재용 익산갑 후보 "20대 패기로 새로운 정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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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전북 익산시갑 선거구의 새로운미래 신재용(29) 후보는 20일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신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가, 새로운미래가 많은 지역구 후보자를 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데 동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익산갑) 출마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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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4·10 총선 전북 익산시갑 선거구의 새로운미래 신재용(29) 후보는 20일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9년 삼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신 후보는 익산 원광중학교와 원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때 호남의 3대 도시로 꼽혔던 익산은 이제 전남 순천과 여수에 밀려 5대 도시가 됐다"며 "지역 발전 미비, 청년층 이탈, 인구 감소 등을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가, 새로운미래가 많은 지역구 후보자를 내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데 동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익산갑) 출마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이제 익산 발전을 위해 그 재능을 쓰기로 결심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후보보다 젊은 패기를 가진 게 강점이고,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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