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청신호…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은파 2024. 3.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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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역점 추진하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리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계획이 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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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도시박람회 열리는 세종호수·중앙공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가 역점 추진하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리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계획이 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박람회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박람회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정원자원을 주 무대로 하고, 도시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도시박람회다. 박람회 주제는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다.

시는 2026년 초까지 국비와 시비 398억원을 들여 1만9천40㎡ 규모의 정원과 전시관, 편의시설, 임시주차장(9천면)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재정 기반이 마련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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