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혁신당 '명예회원' 발언, 정중히 사과"‥민주당 "징계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10일 22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은 덕담 차원에서 했다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제(18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아서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는 조 대표의 발언에 "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0일 22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은 덕담 차원에서 했다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제(18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아서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는 조 대표의 발언에 "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 좋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어젯밤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원장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박 전 원장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 전 원장은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거부권 행사를 불가능하게 모든 '반윤' 세력이 연합해서 200석을 확보하자는 충정"이라고 발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의 승리를 지원하며 스토리가 있는 비례 1번 서미화 후보를 알리면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첨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165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동훈 "이종섭 주호주대사 곧 귀국할 것‥총선 민심 절실하게 반응"
- 박지원 "조국혁신당 '명예회원' 발언, 정중히 사과"‥민주당 "징계 검토"
- 오늘 의대별 증원 배분 발표 "비수도권에 80% 배분할 듯"
- 사업 실패로 아내와 자녀 살해 시도하고 극단 선택하려던 40대 입건
- 조수진 "경선 끝난 뒤 박용진이 먼저 전화‥곧 뵙고 말씀 듣겠다"
- [와글와글] 고속도로서 날아 오른 삽‥달리던 차에 '쾅'
-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
- '전처 살해·경비원 살인미수'‥70대 남성 구속영장 심사 거부
- 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 돌입‥당선 후 강경투쟁 가능성
- 4천억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 4명 추가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