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조만간 귀국… 25일 공관장 회의 참석
김태준 기자 2024. 3. 20. 11:36
이종섭 호주대사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방산협력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호주 대사로 부임해 ‘도피 논란’이 일었다.
외교부는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주재 대사가 참석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사는 앞서 전날(19일)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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