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8개 선거구 ‘민주-진보’ 단일화, 모두 민주당 후보로

황호영 기자 2024. 3.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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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병 예비후보와 진보당 임미숙 같은 선거구 예비후보 단일화 모습. 김영진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 진보당과의 4·10 총선 지역구 후보 단일화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후보 단일화는 경기도내 전체 60개 지역구 가운데 18개 선거구에서 진행됐고,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

성남중원 등 6개 지역구가 경선을 거쳤으며, 수원병 등 12개 지역구는 후보 간 합의로 단일화를 이뤘다.

국민의힘 후보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수원병의 경우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진보당 임미숙 후보와의 합의에 따라 단일 후보로 나서게 됐다.

부천을에선 민주당 김기표 후보가 단일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지역구의 기초의원(부천마) 재·보궐선거에는 진보당 이종문 후보가 선정되기도 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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