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구조대, 식당 불 초기진압…대형화재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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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화성시 제부도 해안산책로 인근 식당 화재를 진압하고 60대 여성을 구했다.
2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화성 제부도 해안산책로 인근 식당에서 '불이야'라는 외침이 나왔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평택해경 구조대 7명은 소리를 듣자 즉시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식당에 진입해 불을 끄고 안에 있던 60대 식당 주인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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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가 화성시 제부도 해안산책로 인근 식당 화재를 진압하고 60대 여성을 구했다.
2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화성 제부도 해안산책로 인근 식당에서 '불이야'라는 외침이 나왔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평택해경 구조대 7명은 소리를 듣자 즉시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식당에 진입해 불을 끄고 안에 있던 60대 식당 주인을 구조했다.
식당 주인 A씨는 연기흡입으로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초기 화재를 진압한 뒤 현장을 보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인계했다.
이 같은 급박한 상황이 지나고 인근 상인들은 평택해경에 "주변 상가로 불이 번질 수 있었는데, 이를 막아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조호진 평택해경 구조대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서라면 물과 불을 가리지 않는다"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에서 신속히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나선 구조대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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