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문지인에 프러포즈 중 오열…"송은이에게 연애 들켜"

최희재 2024. 3. 20.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월 결혼을 앞둔 김기리, 문지인 커플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한 차로 가' 김기리 편을 공개했다.

당시 송은이는 같이 부산에 내려온 김기리에게 한 차로 가자고 제안했고, 김기리의 차가 문지인의 차였던 사실을 밝혔다.

문지인은 "(김기리가) 프러포즈 하면서 자신이 한 말에 취해 울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김기리, 문지인 커플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한 차로 가’ 김기리 편을 공개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예비신랑 김기리를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은 송은이는 김기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김기리는 송은이가 설립한 미디어랩 시소로 이적한 것에 대해 “이렇게 마음이 편안한 곳은 없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리는 “(송은이가) 유일하게 네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해. 그리고 코미디언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특히 이날 김기리와 문지인의 러브스토리 역시 공개됐다. 김기리는 문지인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처음에는 친구로 만났다. 시간이 지나고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며 조금씩 좋아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기리는 ‘2023 부산국제영화제’를 회상하며 송은이에게 연애 사실을 들킨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당시 송은이는 같이 부산에 내려온 김기리에게 한 차로 가자고 제안했고, 김기리의 차가 문지인의 차였던 사실을 밝혔다. 송은이는 우물쭈물하던 김기리의 모습에 두 사람의 연애를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문지인과의 즉석만남까지 이뤄졌다. 문지인은 “(김기리가) 프러포즈 하면서 자신이 한 말에 취해 울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를 향해 넘치는 애정을 보여준 두 사람에 송은이는 “(두 사람을 보니) 결혼 생각이 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 차로 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