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방산 공관장 회의 참석차 25일 일시 귀국(상보)

김인영 기자 2024. 3. 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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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주호주대사로 임명받아 출국한 이종섭 대사가 오는 25일 일시 귀국한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는 오는 25일부터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으로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하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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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이번주 내로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 대사가 지난해 6월2일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모습. /사진=뉴스1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주호주대사로 임명받아 출국한 이종섭 대사가 오는 25일 일시 귀국한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는 오는 25일부터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으로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하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방산 협력 대상국 주재 공관장들은 국방부, 산업부와 현지 정세와 방산 시장 현황, 우리 방산기업들의 기회 요인·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수출 수주 여건, 정책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 방산기업과 우리 무기 체계의 운용 현황을 시찰하고 관련 기업들과 현장 토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회의 일정이 공개되진 않았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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