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 개발 유산균 ‘체지방 감소’ 입증

2024. 3.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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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기업 콜마BNH(콜마비앤에이치)는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인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을 올해 안에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하고,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콜마BNH 관계자는 "이번 자체 개발한 당귀유래유산균의 새로운 효능 규명과 특허 등록을 통해 천연물 개발 외에도 유산균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완료하고 소비자들에게 체지방 감소 건기식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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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유래유산균, 연내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콜마BNH 연구원이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 [콜마BNH 제공]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기업 콜마BNH(콜마비앤에이치)는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인 당귀유래유산균 ‘SKO-001’을 올해 안에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하고,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콜마BNH는 SKO-001이 지방을 태우는 단백질을 촉진해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비만을 유도하는 지방세포 분화인자를 억제,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입증했다. 염증 유도 물질(산화질소,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 등)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염증성 장질환, 피부질환 등 염증성 질환의 예방·치료·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확인했다. 이런 연구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SKO-001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만, 대사성 질환 예방과 항염증용 식품 조성물 용도로 특허 2건 등록을 완료했다.

콜마BNH는 현재 체지방 감소 기능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 중이다. 올해 안으로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기식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정부 과제 일환으로 인지 기능, 근력 개선 등 추가 기능성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는 등 당귀유래유산균의 기능성·기술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다.

콜마BNH 관계자는 “이번 자체 개발한 당귀유래유산균의 새로운 효능 규명과 특허 등록을 통해 천연물 개발 외에도 유산균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완료하고 소비자들에게 체지방 감소 건기식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콜마BNH는 지난해 2월 생약재인 당귀 뿌리에서 분리한 유산균인 락티플랜티바실러스 플란타룸 SKO-001의 체지방 감소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SCI급 논문으로 게재하며 천연물 원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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