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아밀로이드 PET'로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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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이 앞으로 건강검진 등에 알츠하이머 진단용 아밀로이드 PET검사를 적극 활용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한다.
온종합병원은 류성열 PET-CT센터장이 아밀로이드 PET 촬영 기술과 판독 기법을 확립해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류 센터장(전 한국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이번에 아밀로이드 PET 촬영 기술과 판독 기법을 확립해 임상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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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온종합병원이 앞으로 건강검진 등에 알츠하이머 진단용 아밀로이드 PET검사를 적극 활용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한다.
온종합병원은 류성열 PET-CT센터장이 아밀로이드 PET 촬영 기술과 판독 기법을 확립해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아밀로이드 PET-CT 검사는 치매를 진단하는 데 유용한 검사 중 하나다.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영상화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치매환자에게서 아밀로이드 뇌 침착을 계량화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 치매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류 센터장(전 한국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이번에 아밀로이드 PET 촬영 기술과 판독 기법을 확립해 임상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종합병원은 부산 소재 종합병원 최초로 지난해 1월 고해상도 디지털 PET-CT를 도입했다. 이 디지털 PET-CT 장비는 검사 때 방사선 피폭선량을 절반 줄이면서도 고해상도로 작은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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