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축구 선수들 경기 이기면 OO, 지면 피자 먹는다"…이유는?

김학진 기자 2024. 3.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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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현우가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독특한 회식 문화를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모든 순간, 우리 함께 축하해'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축구선수 조현우가 등장했다.

경기 후 조현우는 "축구는 첫 경기가 중요한데 가족들이 와 줘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조현우는 "경기에 이기면 치킨을 시켜 먹고, 경기에 지면 피자를 시켜 먹는다"며 선수들의 회식 문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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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축구선수 조현우가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독특한 회식 문화를 설명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모든 순간, 우리 함께 축하해'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축구선수 조현우가 등장했다.

k-리그 개막전 경기를 치른 조현우는 수문장으로서의 완벽한 역할을 해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갈무리

경기 후 조현우는 "축구는 첫 경기가 중요한데 가족들이 와 줘서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조현우는 "경기에 이기면 치킨을 시켜 먹고, 경기에 지면 피자를 시켜 먹는다"며 선수들의 회식 문화를 공개했다.

까닭에 대해 그는 "경기에서 진 뒤 피자를 시켜 먹는 것은 얼굴 피자는 의미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갈무리

이날 승리한 조현우는 아내, 딸들과 함께 치킨 파티를 하며 "이기고 먹는 치킨이 최고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다음에도 또 이겨서 치킨을 먹겠다"고 승리를 약속했다.

계속해서 딸들과 대화를 나누던 조현우는 "맞추면 아빠가 코코아 만들어 준다"면서 "울산 HD FC 감독님 이름은?"이라고 퀴즈를 냈다.

정답은 홍명보 감독이었다. 하지만 조현우의 두 딸은 조현우의 두 딸은 "홀랑구 감독? 홈런볼?"이라는 귀여운 오답을 내놔 모두의 웃음을 이끌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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