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이용 체육시설 건립

손대성 2024. 3.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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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2027년까지 189억원을 들여 충효동에 반다비 체육센터를 짓는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이름에서 따온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이다.

이 체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볼링장,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유아 스포츠실, 문화공간,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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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반다비 체육센터 위치도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2027년까지 189억원을 들여 충효동에 반다비 체육센터를 짓는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이름에서 따온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이다.

이 체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볼링장,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유아 스포츠실, 문화공간, 다목적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예산 30억원을 확보한 만큼 올해 6월 경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돕는 생활밀착형 화합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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