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 테일러 스위프트…젠슨 황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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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지난 18일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인 '블랙웰'을 발표하자 미국의 유력 증권사 번스타인이 내놓은 평가다.
번스타인은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공개한 블랙웰과 관련, 보고서를 냈다.
실제 젠슨 황이 지난 18일 블랙웰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하자 전 세계에서 30만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실황을 지켜봤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번 차세대 칩 발표로 엔비디아의 AI 전용칩 시장 장악력이 배가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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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켜! 테일러 스위프트. 경기장을 매진시킬 수 있는 사람은 너뿐만이 아니야. 젠슨 황도 있어"
엔비디아가 지난 18일 차세대 인공지능(AI) 전용칩인 ‘블랙웰’을 발표하자 미국의 유력 증권사 번스타인이 내놓은 평가다.
번스타인은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공개한 블랙웰과 관련, 보고서를 냈다.
번스타인의 선임 분석가 스테이시 래스곤은 보고서에서 "엔비디아의 새로운 칩이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이며, 칩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생태계에 대한 엔비디아의 혁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켜 테일러 스위프트. 경기장을 매진시킬 수 있는 사람은 너뿐만이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스위프트는 콘서트가 연일 매진돼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미국 팝계의 슈퍼스타다.
실제 젠슨 황이 지난 18일 블랙웰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하자 전 세계에서 30만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실황을 지켜봤다.
젠슨 황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블랙웰을 공개했다. 블랙웰은 2080억 개 트랜지스터가 집약된, 역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 최대 크기다. 전작 B100 대비 학습 속도가 최대 5배 빨라졌다. 그러면서도 소비전력은 25배 줄였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번 차세대 칩 발표로 엔비디아의 AI 전용칩 시장 장악력이 배가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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