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가을야구 예·적금 출시···롯데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5%

예·적금 5월 말까지 판매
롯데 성적따라 우대이율

김용규(왼쪽) BNK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과 전준우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드림적금’ 출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BNK부산은행

[서울경제]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의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드림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오는 5월 31일까지 판매한다.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된 이후 18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올해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총 5000억 원 한도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다. 기본이율은 연 3.2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로 가을야구 염원 우대 0.3%포인트, 비대면 채널 가입 0.1%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 우대이율로 0.1%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1%포인트를 제공해 최고 연 3.80%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부산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1년제 자유 적립식 상품인 BNK 가을야구 드림적금도 1만좌 한도로 25일부터 5월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가입 금액은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로, 개인이면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본이율 연 4.00%에 우대이율로 정규리그 투수 및 타자 최우수 선수를 배출하면 최대 0.2%포인트를 제공한다. 비대면 채널 가입 시 0.1%포인트, 신규 고객 우대 0.2%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성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로 최고 연 5.00%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BNK 가을야구 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이벤트 및 동시 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고객은 추첨을 통해 자이언츠 온라인 멤버십 싱글 시민권, 자이언츠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받는다.

3년 연속 BNK가을야구 정기예금 홍보모델인 전준우 롯데자이언츠 선수는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1호로 가입한 바 있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