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당 명예당원' 발언 사과 "뼛속까지 민주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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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국혁신당 명예 당원 발언은 덕담 차원에서 했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출연해 조 대표가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다. 나중에 명예 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말하자 "이중 당적은 안 되니 명예 당원이 좋다. 폭넓게 봐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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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검찰 정권 심판하는 데 앞장서"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조국혁신당 명예 당원 발언은 덕담 차원에서 했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뼛속까지 민주당원이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서 윤석열·김건희·검찰 정권을 심판하자는데 지난 2년간 누구보다 앞장섰다고 자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며 거부권 행사를 불가능하게 모든 반윤세력이 연합해서 200석을 확보하자는 충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의 승리를 지원하며 스토리가 있는 비례 1번 서미화 후보를 알리면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첨언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출연해 조 대표가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다. 나중에 명예 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말하자 "이중 당적은 안 되니 명예 당원이 좋다. 폭넓게 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춘천에서 "민주당 후보라면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명예 당원을 해야지, 설마 조국혁신당 명예 당원 얘기를 했을까"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도 자신의 SNS에 "국민과 지지자들이야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지만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당 지도부는 이날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원장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관련 논의를 가졌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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