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주호주대사, 25일 방산협력 6개국 공관장 회의 참석 예정

신지혜 2024. 3.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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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오는 25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방위산업협력 주요 6개국 주재 공관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조만간 귀국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장회의 기간에 60여 개국 주재 대사들을 상대로 방산수출 전략을 점검하는 회의를 따로 열었는데, 이번에는 별도로 6개국 대사들만 미리 불러들여 대면 회의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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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오는 25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방위산업협력 주요 6개국 주재 공관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조만간 귀국할 예정입니다.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호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등 6개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합니다.

회의에 참석하는 공관장들은 현지 정세와 방산 시장 현황, 우리 방산기업 기회 요인 및 수출수주 여건, 정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공관장들은 또한 주요 방산기업과 함께 우리 무기체계 운용 현황을 시찰하고 현장 토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대사는 지난 10일 출국한 지 약 2주 만에 다시 귀국하게 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다음 달 모든 공관장들이 귀국해 참석하는 연례 재외공관장회의를 한 달 앞두고 열립니다.

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장회의 기간에 60여 개국 주재 대사들을 상대로 방산수출 전략을 점검하는 회의를 따로 열었는데, 이번에는 별도로 6개국 대사들만 미리 불러들여 대면 회의를 하는 겁니다.

또한 유럽과 중동 지역 공관장의 경우, 지난해 7월 이후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관하는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이 대사는 어제(19일) 변호인을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조사기일을 빨리 정해달라는 촉구서를 제출하는 등, 조사를 회피하러 출국했다는 비판에 적극 반박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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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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