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군정 최우선 과제로 인구 유입에 총력

2024. 3. 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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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2024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 인구 늘리기에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19일 관내 대학교(강동 대학교, 극동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재 음성군의 가장 중요한 1순위는 인구정책이며, 인구 유입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주거·복지·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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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음성군청
음성군은 2024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 인구 늘리기에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군의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 9만 8,87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7명이 감소했다.

이처럼 타 지역으로의 유출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는 군으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39개 부서를 지정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입을 직접 독려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 19일 관내 대학교(강동 대학교, 극동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신청 등을 한 곳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다.

군은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청년 면접, 음성 장학금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홍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재 음성군의 가장 중요한 1순위는 인구정책이며, 인구 유입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주거·복지·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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