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농협은행·처음처럼’ 줄줄이 광고 계약 종료

윤소윤 기자 2024. 3. 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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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연합뉴스 제공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의 광고 모델 계약 종료 소식이 줄줄이 들려온다.

20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3월 초 한소희의 ‘처음처럼’ 광고 모델 계약이 만료됐다. 롯데칠성 측은 “계약 기간 1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다음 광고 모델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열애설이 터지기 전에 계약을 해지했지만 구설수에 오르기 전 롯데칠성의 선구안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처음처럼’ 광고 모델이 1년 만에 바뀌는 건 8년 만이다.

한소희는 2023년 3월부터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롯데칠성은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한소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NH농협은행도 한소희와 계약을 만료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한소희와의 광고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스타 모델을 발굴해 곧 홍보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부터 NH농협은행 모델로 발탁된 배우 한소희는 이달 초까지 3년간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도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이번 ‘환승연애’ 사건에 대해 비난 댓글이 달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18일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과 관련해 강경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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