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박윤기 롯데칠성 대표 "새로운 성장 기회 적극 발굴 할 것"

이호승 기자 2024. 3. 20.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화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사업 분야에 걸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경영 전략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005300) 대표이사는 20일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희웅 연세대 교수 등 사외이사 신규 선임
국민연금 반대 의사에서 안건 모두 원안 가결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변화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사업 분야에 걸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경영 전략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005300) 대표이사는 20일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배정예당 1주당 3400원) △사내이사 1명 선임의 건 △사외이사 2명의 선임의 건 △사외이사임 감사위원 2명의 선임의 건 △이사보수지급한도 승인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롯데칠성음료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은 김희웅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이사보수지급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서 반대 의사를 표명했지만 원안대로 가결됐다.

나한재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과 이상명·김희웅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도 원안 통과됐다.

박 대표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며 경제 지표가 하향세를 보이면서 국내외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세계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외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영향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