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잡고보니…7년째 불법체류 나이지리아인

김민정 2024. 3. 20.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년째 한국에 불법체류하던 이주노동자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나이지리아 국적 50대 남성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의 한 길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7년째 한국에 불법체류하던 이주노동자가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데일리 DB)
20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나이지리아 국적 50대 남성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께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의 한 길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오토바이를 버리고 달아난 A씨를 붙잡은 경찰은 A씨가 2017년 체류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출국하지 않고 아르바이트와 각종 잡일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양주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