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 1명 실종…해경 수색

안병철 기자 2024. 3.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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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독도 남동쪽 72㎞ 인근 해상에서 90t급 A(후포 선적·승선원 12명)호에서 투망작업을 하던 20대 선원 B(인도네시아)씨가 실종됐다.

해경은 대형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현재 기상 악화로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해경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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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기상 악화로 높은 파도 일어
[포항=뉴시스] 20일 오전 7시55분께 독도 남동쪽 72㎞ 인근 해상에서 투망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사고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4.03.20.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독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독도 남동쪽 72㎞ 인근 해상에서 90t급 A(후포 선적·승선원 12명)호에서 투망작업을 하던 20대 선원 B(인도네시아)씨가 실종됐다.

B씨는 투망작업 도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대형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현재 기상 악화로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해경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지점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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