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시민 위한 버스 대중교통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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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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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시민과 밀접한 대중교통, 시민이 편리해야"
시는 버스정책 사업에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400억원 가량을 국토부 등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약 310억 원을 투입해 전기·저상버스 156대를 도입하면서 환경개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올해에는 수소버스(32대)를 포함한 123대의 친환경 버스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대화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기 10기를 3월초에 개통하고 액화 수소충전소 4기 설치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약 50억 원을 투입해 알뜰교통카드(케이(K)-패스 전환예정),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케이(K)-패스 도입(19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어린이 6~18세)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친다.
교통소외지역의 이동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5개 노선의 누리버스 11대도 운영하고 있다. 식사·고봉지역에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를 도입하여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체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올해 안에 덕은·향동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시내버스 9개 노선에 대해 준공영제를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마을버스까지 확대해 운수종사자 확보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버스 정상운행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버스 대중교통정책은 시민들과 가장 맞닿아 있는 버스를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을 위한 버스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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