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엔비디아발 HBM 기대감에 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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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삼성전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발언에 힘입어 20일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황 CEO는 19일(현지시간) 자사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의 전 세계 미디어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을 테스트 중인 사실을 밝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HBM 4~5세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SK하이닉스에 비해 해당 제품군 개발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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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삼성전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발언에 힘입어 20일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천100원(4.26%) 오른 7만5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 CEO는 19일(현지시간) 자사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의 전 세계 미디어 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을 테스트 중인 사실을 밝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 제품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끊임없이 처리해야 하는 생성형 AI 구동에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최신 HBM 4~5세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SK하이닉스에 비해 해당 제품군 개발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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