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경기15호 ‘연진’ 출원등록

박대준 기자 2024. 3. 20.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연천군은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중생종 벼 경기15호가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 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품종 출원등록을 완료했다.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재배면적이 작년 23ha에서 올해 350ha, 2025년에는 2000ha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재배면적 2천ha로 확대
연천군청사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중생종 벼 경기15호가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 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진’의 연은 연천의 연과 자연의 연을 뜻하며, 진은 보배 진(珍)으로 연천의 보배, 진미(米), 귀한 맛을 뜻한다. ‘연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품종 출원등록을 완료했다.

‘연진’은 지역적응 시험을 통해 적정재배 매뉴얼 준수 시 병해충 등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식미평가에서 쌀 외관품위 및 밥맛이 찰지고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재배면적이 작년 23ha에서 올해 350ha, 2025년에는 2000ha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 출원등록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교육과 공공비축미 품종선정, 쌀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