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더 길게 본다…15·16회, 70분 확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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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마지막 2회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20일 "15회, 16회를 각각 70분 분량으로 확대 편성했다. 방송 시간 역시 변동됐다"며 "15회는 기존과 동일한 오후 10시, 16회는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고 알렸다.
'재벌X형사'는 지난 1월 첫 방송됐다.
한편 '재벌X형사' 15화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최종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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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SBS-TV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마지막 2회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20일 "15회, 16회를 각각 70분 분량으로 확대 편성했다. 방송 시간 역시 변동됐다"며 "15회는 기존과 동일한 오후 10시, 16회는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고 알렸다.
이어 "아쉬움 없는 결말을 선사하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만족하실 수 있는 최종회를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 2회 서사를 귀띔했다. 제작진은 "부모의 목숨을 앗아간 진범을 밝히기 위한 이수와 강력 1팀의 공조수사가 펼쳐진다. 극적 갈등과 반전, 놓칠 수 없는 이야기가 많다"고 했다.
앞서 14회에서는 이수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엄마가 자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어 부친인 명철(장현성 분)이 시신으로 발견되는 엔딩으로, 파란을 예고했다.
'재벌X형사'는 지난 1월 첫 방송됐다. 장르는 코믹 액션 수사물.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 분)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다.
시청률은 고공 행진했다. 첫 방송은 5.7%로 시작했다. 그러나 중반부인 8회 무려 두 배 상승, 11.0%를 돌파했다. 14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13.6%까지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입소문을 탔다. 특히 안보현은 재벌형사 캐릭터를 익살스러운 연기와 특유의 능청미로 소화했다. '강력 1팀' 이강현(박지현 분) 등과의 케미, 쫄깃한 사건 에피소드 등, 호평이 자자하다.
한편 '재벌X형사' 15화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최종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시작한다. 각각 70분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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