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카카오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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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카카오뱅크(은행장 윤호영)와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 사무실에서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기반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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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이터 교류 등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기반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일 케이뱅크에 이은 인터넷전문은행과의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 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기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보는 향후 카카오뱅크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증신청·접수, 자료 수집, 보증약정, 대출 실행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보증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가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 경쟁력에 기보의 보증지원 노하우가 더해져 향후 중소기업이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과 대출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혁신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 금융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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