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80대 남성 불에 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안영록 2024. 3. 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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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 한 농막 앞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9분쯤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의 한 밭에서 A(84)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 인근에는 낙엽 등을 태우던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영농부산물 소각 중 불이 옮겨붙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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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의 한 농막 앞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9분쯤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의 한 밭에서 A(84)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 인근에는 낙엽 등을 태우던 흔적이 발견됐다.

지난 19일 오후 2시59분쯤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의 한 밭에서 불이 나 A(84)씨가 숨졌다. [사진=보은소방서]

경찰은 A씨가 영농부산물 소각 중 불이 옮겨붙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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