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서 외국인 선원 바다 빠져 실종…해경, 헬기 등 투입해 수색

최창호 기자 2024. 3.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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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독도 남동방 72㎞ 해상에서 홍게잡이를 하던 90톤급 A호에서 20대 외국인 선원 1명이 투망 작업 도중 바다에 빠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4일 후포항에서 선장과 선원 12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실종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대형 함정 등을 투입, 실종된 선원을 찾고 있지만 4~5m의 파도가 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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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독도 남동방 72km해상에서 홍게잡이를 하던 A호(90톤급)에서 20대 외국인 선원 1명이 투망 작업 중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이 1000톤급 대형 함정을 하고 해역으로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 2024.3.20/뉴스1

(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릉군 독도 남동방 72㎞ 해상에서 홍게잡이를 하던 90톤급 A호에서 20대 외국인 선원 1명이 투망 작업 도중 바다에 빠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4일 후포항에서 선장과 선원 12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실종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대형 함정 등을 투입, 실종된 선원을 찾고 있지만 4~5m의 파도가 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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