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차기작 선보인다

김영찬 기자 2024. 3.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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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칼리스트 프로토콜 개발사의 차기작 '프로젝트 버드아이'를 선보인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고퀄리티 그래픽과 묵직하고 실사 같은 액션을 선보였다면, 프로젝트 버드아이는 탑뷰와 카툰풍 그래픽, 로그라이크를 더해 빠른 템포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명에 따르면 프로젝트 버드아이는 칼리스토 프로토콜2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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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언 교도소를 배경으로 즐기는 로그라이크 게임

크래프톤이 칼리스트 프로토콜 개발사의 차기작 '프로젝트 버드아이'를 선보인다. 배경은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같지만 장르는 전혀 다르다. 

20일 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트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작 프로젝트 버드아이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버드아이는 블랙 아이언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빠른 액션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게임의 주 무대인 블랙 아이언 교도소는 전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배경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022년 12월 출시한 3인칭 액션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명작 '데드 스페이스'를 개발한 글렌 스코필드가 디렉터로 참여해 당시 큰 기대를 모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고퀄리티 그래픽과 묵직하고 실사 같은 액션을 선보였다면, 프로젝트 버드아이는 탑뷰와 카툰풍 그래픽, 로그라이크를 더해 빠른 템포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라이킹 디스턴트 스튜디오는 "그동안 작업해 온 것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 개발 중이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프로젝트 버드아이라고 부르고 있다. 빠른 액션의 로그라이크 경험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프로젝트 버드아이는 칼리스토 프로토콜2가 아니다. 스트라이킹 디스턴트 스튜디오는 "우리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세계를 매우 사랑한다. 블랙 아이언 교도소는 팀의 비전에 있어서 완벽한 장소다. 다만, 프로젝트 버드아이는 칼리스토 프로토콜2가 아니다. 사이드 퀘스트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버드아이의 출시 일정과 플랫폼은 확인되지 않았다. 영상을 확인한 유저들은 "벌써 차기작이 나온다니. 빠르네", "칼리스토 프로토콜 세계관이 아깝긴 했지", "이번엔 잘 나왔으면 좋겠다", "아트 스타일이 호불호 갈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크래프톤 신작 '프로젝트 버드아이' 영상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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