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일여중 3년만에 결승진출, 경해여중과 격돌[2024중고배구 춘계연맹전]

■남자중등부 결승, 금호중vs울산언양중 경기.
■남자고등부 결승, 수성고vs천안고 경기.
■여자고등부 결승, 중앙여고vs선명여고 경기.

수일여중 이해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선수들과 환호하는 모습

【발리볼코리아닷컴(단양)=김경수 기자】 문혜숙감독이 이끄는 수일여중이 3년만에 다시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수일여중은 20일(수)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 중.고배구 연맹전 여자중등부 4강전 수일여중vs부산여중 경기에서 부산여중을 세트스코어 2-0(25-16, 25-8)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경해여중 선수들이 승리하면서 기뻐하는 모습.

이어 열린 경해여중과 강릉해람중 경기에서는 경해여중이 세트스코어 2-0(25-9, 25-11)로 승리했다.

여자중등부 결승은 21일(목) 오전10시에 같은 장소에서 수원여중과 경해여중이 우승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중앙여고 이지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

선명여고 선수들이 공격성공시키고 김태종 김독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

이어서 열린 여자고등부 준결승에서는 중앙여고가 강릉여고에게 세트스코어 3-1(25-15, 25-20, 21-25, 25-18)로 승리했고, 선명여고는 전주근영여고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17)으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고등부 결승은 여자중등부 결승이 끝나고 이어서 열린다.

수성고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

한편, 남자중등부는 금호중(남성중에 2-0 승리)과 울산언양중(연현중에 2-0 승리)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자고등부는 천안고(현일고에 3-1 승리)와 수성고(인하사대부고에 3-0 승리)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 21일(목) 오전 10시 부터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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