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회전교차로, 이렇게 통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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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올바른 통행 방법에 대한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는 매년 약 1000여건에 달하고 있으며 '진입 시 양보', '주행 시 서행' 등 회전교차로 통행 시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충돌 사고(2018년 1051건, 2020년 1456건, 2022년 1402건)가 많아 통행 방법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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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4월30일까지 이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인명사고 및 차량 대기시간이 감소(사망사고 75.1%↓, 통행시간 18.1%↓)해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2010년 108개소→ 2023년 2525개소)되고 있지만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아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하다.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는 매년 약 1000여건에 달하고 있으며 '진입 시 양보', '주행 시 서행' 등 회전교차로 통행 시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충돌 사고(2018년 1051건, 2020년 1456건, 2022년 1402건)가 많아 통행 방법에 대한 다양한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대국민 설문 등을 통해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선별해 회전교차로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포스터 14만부, X배너 900부, 카드뉴스·홍보영상)했다. 홍보물은 다양한 맞춤형 매체를 활용해 송출 및 배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주행 단계별 교차로 접근 시에는 '서행'과 '차로 사전 선택'(좌회전→ 안쪽차로, 우회전→ 바깥쪽차로), 교차로 진입 시에는 항상 '회전 차량 우선'"이라며 "회전 차량은 멈추지 말고 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자동차는 회전교차로 내 화물차 턱 구간을 이용해 인근 차선을 침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회전교차로 내 사고 발생 시 통행방법 준수 여부에 따라 과실 비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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