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농식품업 혁신할 스타트업 모집…최대 3억 투자

고석용 기자 2024. 3.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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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4 임팩트어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어스를 총괄하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올해는 농식품 산업의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PoC를 통해 시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것"이라며 "소풍벤처스도 참여팀의 성장 지원을 위해 충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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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4 임팩트어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어스는 국내외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소풍벤처스가 운영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되다 2023년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했다.

소풍벤처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팩트어스 배치 프로그램으로 더루트컴퍼니, 도시곳간, 퓨어플라텍 등 33팀을 육성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선정 이후 소풍벤처스를 포함한 VC들에게서 425억원을 누적 투자유치했다.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12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소풍벤처스는 3억원 이내의 시드 투자를 검토한다. 그밖에 역량강화교육, 1:1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4년간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해온 대기업과의 PoC(기술 검증)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산업 뿐 아니라 농식품 산업 밸류체인을 혁신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가진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사업분야에 대한 협력제안서의 내용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하며 투자가능성이 높은 팀들은 패스트트랙을 통해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임팩트어스를 총괄하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올해는 농식품 산업의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PoC를 통해 시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것"이라며 "소풍벤처스도 참여팀의 성장 지원을 위해 충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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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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